.entry-content a, .post-header h1 em, .comments h2 .count {color:#04beb8} .comment-form .submit button:hover, .comment-form .submit button:focus {background-color:#04beb8}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86

인간관계의 바이블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는 mbti 로 따지자면 E 에 속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그 속에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모순적인 점은, 바로 낯가림 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는 저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앞에 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낯선 사람과의 관계를 어려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고 인간관계가 정체되어 버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어든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정말 유명한 자기계발서중 한 권이죠. 바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입니다. 이 책은 교육의 목적은 지식이 아니라 행동임을 명시하며 시작됩니다. 책 속의 각 원리들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자문하고, 기회가 생기면 배운 원리들을 적용시켜 보라고 말하죠. '행동을 위한 책' 임을 분명하게,.. 2021. 8. 13.
인생이라는 그림의 진척도 / 윤종신 - 나이 안되는 걸 알고 되는 걸 아는 거 그 이별이 왜 그랬는지 아는 거 세월한테 배우는 거 결국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거 두자리의 숫자 나를 설명하고 두 자리의 숫자 잔소리하네 너 뭐하냐고 왜 그러냐고 지금이 그럴 때냐고 잊고살라는 흔한 말은 철없이 살아가는 친구의 성의없는 충고 내 가슴 고민들은 겹겹이 다닥다닥 굳어 버린 채 한 몸되어 날 누른다 날 사랑해 난 아직도 사랑받을 만해 이제서야 진짜 나를 알 것 같은데 이렇게 떠밀리듯 가면 언젠가 나이가 멈추는 날 서두르듯 마지막 말 할까봐 이것저것 뒤범벅인 된 채로 사랑해 용서해 내가 잘못했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널 사랑해 날 용서해 지금부터 채 두자리를 넘기기 어려운데 늘어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하지 말아야 할 게 늘었어 어린 변화는 못 마땅해 고개 돌.. 2021. 7. 25.
지워지지 않는 흔적으로부터 / 하동균 - from mark 남겨진 바다에 버려진 병처럼 멈출 수가 없어 닿을 수도 없어 차라리 부서져 가라앉는 다면 조금은 편하게 살 수 있을 텐데 자꾸 흘러서 점점 멀어져 힘껏 달려도 또 제자리에 있어 난 I will fly 날 밀어내는 너라는 파도와 날 조여오는 기억의 바람과 날 묶어버릴 남겨진 시간들 모든 건 멈췄어 시간은 닫혔어 기억이란 감옥 불타버린 희망 추억이 나타나 흔적에 닿으면 머리칼을 뜯고 소리를 지르다 니가 넘쳐서 숨이 막혀와 힘껏 달려도 늘 닿을 수가 없어 난 I will fly 날 밀어내는 너라는 파도와 날 조여오는 기억의 바람과 날 묶어버릴 남겨진 시간들 I will fly 날 밀어내는 너라는 파도와 날 조여오는 기억의 바람과 날 묶어버릴 남겨진 시간들 I will fly 날 밀어내는 너라는 파도와 날 조여.. 2021. 7. 18.
《신곡》SG워너비 - 넌 좋은 사람 우리가 옛날 노래를 좋아하는 것은 그 노래를 듣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죠. 추억 회상 노래의 대표주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SG워너비의 컴백입니다. 멤버인 김진호님과 로코베리의 안영민님이 작사에 참여하였고, '내 사람, 라라라'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조영수 작곡가님이 작곡을 맡고 작사에도 참여하였습니다. 함께 추억을 쌓아온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노래라고 합니다. 곡의 멜로디나 구성 자체는 기존의 SG워너비를 떠올릴 수 있는 익숙한 구성이기 때문에 추억 속 한구석에 SG워너비가 있다면, 굉장히 반가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힘든 시국에 작은 감사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듣기만 해도 힘이 나고, 마음 따뜻해지는 노래네요. 어딘가 공허하거나 처한 상황이 버티기 힘들다면 꼭 들.. 2021. 7. 16.
《신곡》HYNN(박혜원) - 주말이 싫어졌어 (With. 김재환) 가수 박혜원님이 김재환님과의 듀엣곡으로 컴백하였습니다. 두 분은 김재환님의 앨범 Change 의 수록곡, '그대가 없어도 난 살겠지' 에서 듀엣 호흡을 맞춘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워풀한 고음의 합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이렇게 한번 더 성사되다니 정말 바람직합니다. 이번 곡은 늘 함께 주말을 보내던 사람과의 이별 후 아픔이 담긴 슬픈 가사와 그에 대비되는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만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입니다.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하기 쉬운 직설적인 표현의 가사들과 시원하고 청량한 곡의 분위이가 지금의 무더위를 잠시 나마 잊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네요. 신곡 '주말이 싫어졌어' 추천드립니다 ! 시간이 지나가면 괜찮을 줄 알았어 월요일 화요일 변함없이 또 수요일 하지만 내 달력은 괜찮지가 않나 봐 목.. 2021. 7. 15.
누군가의 꿈이 나의 행복이라면 / 린(LYn) - 엄마의 꿈 엄마의 꿈은 뭐 였어 소녀로 살던 시절에 누구보다 예쁜 아이였겠지 푸르던 날에 태어나, 나처럼 어른이 되고 그때까지 어떤 꿈을 품어냈을까 엄마 난 미안해 이제 와서 그게 궁금해 소중했을 꿈을 묻지도 못했던 게 처음부터 그냥 내 엄마로 태어난 게 아닐 텐데 묻고 싶어 엄마이기 전에 꼭 지키고 싶었을 꿈 사는 게 조금 팍팍해 살수록 모두 어려워 누구보다 잘해내고 싶은 맘인데 엄마 난 잘 안돼 어른으로 살아가는 일 이런 맘의 병도 엄마 웃음으로 나아 아픈 데 없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곁에 있어 그거면 돼 내가 원하는 건 그것 하나야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온단 그 생각만으로 맘이 아려요 일초라도 붙잡고 싶어 어쩌면 엄마는 내 행복만을 바라다 하얀 새처럼 날아가 버릴 텐데 미안해요 이제 와서 새삼스레 꿈을 묻는 게.. 2021. 7.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