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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2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백지영, 장필순 - 그 다음날 (we'll find the day) 지나간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길 수없이 많은 날들을 견뎌봤지만 때가 오지 않은 것은 아무리 애를 써도 내 뜻대로 되지 않기에 모두 놓은 채 기다릴게요 혼자 남겨진 바람에 기대어 그냥 이대로 흘러가기만 We’ll find the day 세월이 흐른 그 언젠가 Just breathe and lie down 흐릿한 마음 그 자리에 많이 무뎌져 있을 그날엔 힘없이 흘려보낸 시간들도 감당해야 할 내 몫인 거겠죠 나 조금 더 아플게요 언젠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We’ll find the day 세월이 흐른 그 언젠가 Just breathe and lie down 흐릿한 마음 그 자리에 많이 무뎌져 있을 그날엔 감은 두 눈에도 빛이 들고 어둔 매일 밤도 지나가듯 밝아질 마음인 걸 다 아니까 We’ll find th.. 2021. 7. 5.
잊고 있던 나의 모습 / 패닉 -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내 바다 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치네 그 바다 위에선 불어닥치는 세상의 추위 맘을 얼게해 때론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가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분가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무나도 고운 모래 파다 이젠 모래위에 깊은 상처 하나 행복하고 사랑했던 그대와 나 생각만으로 웃음짓던 꿈도 많아 그런 모든 것들 저 큰 파도에 몸을 맡겨 어딘가 가더니 이젠 돌아오지 않아 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흐르는 눈물 두손 주먹쥐고 닦아 많은 꿈을 꾸었는데 이젠..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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