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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흔적/노래 추천13

찌질함과 애절함 사이 아름다움, 10cm 명곡 모음 뻔한 주제를 뻔하지 않은 방식으로 녹여내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인데요 대한민국에서 뻔하디 뻔한 사랑 노래로 뻔하지 않게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10cm의 권정열님입니다. 애절함을 넘어선 소위 말해 찌질한 가사와 그에 걸맞는 음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각인시켰습니다. 뭐든지 도가 지나치면 독이 되듯, 이러한 특징을 살리면서도 특유의 찌질함과 애절함 사이의 그 어딘가에 본인의 음색을 섞어 적당한 비율로 '아름다움' 을 만들어냈내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나는 10cm의 명곡 5개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1. Everything 수록곡이기에 조금 생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이틀이 아니어서 아쉬운 노래중 원탑이에요. 이별 배경은 아니지만 .. 2021. 7. 9.
세상에서 가장 슬픈 감각, 허각 명곡 모음 슈퍼스타K2 우승자 출신의 세상에서 제일 슬프게 이별한 것 같은 발라더, 허각님의 대표적인 명곡들부터 만나보시죠. 1. Hello 10년전 노래지만 여전히 허각의 명곡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꾸준히 사랑받는 곡입니다. 노래방에서 만만히 보고 도전했다가 목을 쥐어짜는 남성의 목소리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2.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지금의 창법과 비교하면 예전의 허각님의 소리는 조금더 무겁고 두꺼우며 목을 긁는 소리가 더 많았습니다. 그때의 허각님과 감정이 폭발하듯 절규하는 느낌의 이 노래는 찰떡궁합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죽고 싶단 말 밖에 역시 감정이 터져나오는 노래이지만, 조금 더 세밀한 강약조절과 함께 절제된 부분과 폭발하는 부분이 공존하여 슬픈 감정의 극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2021. 6. 7.
한국 드라마 OST 퀸 계보 (후배) 저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OST 퀸의 계보를 있는 후배라인의 가수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태연 만약에 - 쾌도홍길동 (2008) 들리나요 - 베토벤 바이러스 (2008) 사랑해요 - 아테나 : 전쟁의여신 (2010) 미치게 보고싶은 - 더킹 투하츠 (2012) 가까이 - 아름다운 그대에게 (2012) 그리고 하나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013) 사랑 그 한마디 - 너희들은 포위됐다 (2014) All With You -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2016) 그대라는 시 - 호텔 델루나 (2019) 내일은 고백할게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20) OST의 시작이 정말 빨랐던, 태연님입니다. 태연님의 OST는 특히 여주인공의 감정을 극대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항상 여운이 남는 것 같습.. 2021. 5. 29.
한국 드라마 OST 퀸 계보 (선배)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드라마, 그리고 발라드는 스테디셀러의 느낌 같아요. 한국사람들이 유난히 좋아하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공통분모에 있는것이 바로 OST 입니다. OST는 극에 삽입되어 보는이로 하여금 몰입도를 한층 높여줍니다. 좋은 드라마의 좋은 OST를 들으면,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죠. 이러한 장점을 최대로 이끌어낼수 있는 장르는 역시 발라드입니다. OST에도 두각을 보이고, 유난히 사랑받는 가수들이 있습니다. 모두들 아실만한 OST 퀸의 계보, 그 중 선배 라인부터 포스팅 가겠습니다. 1. 윤미래 Touch Love - 주군의 태양 (2013) 너를 사랑해 - 괜찮아 사랑이야 (2014) 너의 얘길 들어줄게 - 후아유 학교2015 (2015) ALWAYS - 태양의..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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