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y-content a, .post-header h1 em, .comments h2 .count {color:#04beb8} .comment-form .submit button:hover, .comment-form .submit button:focus {background-color:#04beb8}
본문 바로가기
예전의 흔적/가사 파헤치기

Day6(데이식스) - Zombie (가사 파헤치기)

by 치즈곱창 2021. 3. 23.
반응형

어제는 어떤 날이었나
특별한 게 있었던가
떠올려 보려 하지만
별다를 건 없었던 것 같아

오늘도 똑같이 흘러가
나만 이렇게 힘들까
어떻게 견뎌야 할까
마음껏 소리쳐 울면 나아질까

Yeah we live a life
낮과 밤을 반복하면서
Yeah we live a life
뭔가 바꾸려 해도
할 수 있는 것도
가진 것도 없어 보여

I feel like I became a zombie
머리와 심장이 텅 빈
생각 없는 허수아비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Oh why

I became a zombie
난 또 걸어 정처 없이
내일도 다를 것 없이
그저 잠에 들기만을 기다리며 살아

Yeah we live a life
어둠 속에서 눈을 뜬 채로
This meaningless life
편히 쉬고 싶어도
꿈꾸고 싶어도
아무것도 하지 못해

I feel like I became a zombie
머리와 심장이 텅 빈
생각 없는 허수아비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Oh why
I became a zombie
난 또 걸어 정처 없이
내일도 다를 것 없이
그저 잠에 들기만을 기다리며 살아

다 털어놓고 Wanna cry
다 내려놓고 Can I cry
마른 내 눈물을 돌려줘
Oh oh

I feel like I became a zombie
머리와 심장이 텅 빈
생각 없는 허수아비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Oh why
I became a zombie
난 또 걸어 정처 없이
내일도 다를 것 없이
그저 잠에 들기만을 기다리며 살아

이 그룹의 멤버 원필님과 영케이님이 작사하신 데이식스의 좀비라는 곡입니다.
의욕없이 비틀대는 좀비의 모습을 쉴틈없이 바쁜 삶과 반복되는 일상속에 지친 현대인의 모습에 빗댄 노래입니다.


'머리와 심장이 텅 빈' / '생각 없는 허수아비'

쳇바퀴처럼 똑같이 돌아가며 감정조차 무뎌지는 현대인의 절망적인 모습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준 가사입니다.

'잠에 들기 만을 기다리며 살아'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무언가나 열정을 불태울 목표 없이, 일이 끝나고 잠을 잘 때가 가장 편안한 인생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 인생은 '좀비' 라고 표현한 현대인에 해당되는 사람들의 삶입니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든,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이든, 미래를 준비하는 취준생이든.
대한민국의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사는 것 물론 좋지만 본인의 행복을 생각하는 비중을 조금 더 늘려보는것은 어떨까요.
일상속의 사소한 변화를 인지하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삶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